폐와 호흡기에 좋은 ‘맥문동’ 효능 및 먹는 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완치되더라도 폐기능이 손상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와 폐에 좋은 음식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그 중 대표적인 식품이 ‘맥문동’ 일 듯 합니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항암성, 항당뇨 등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로 이름이 높습니다.

맥문동에는 인삼과 도라지에 많은 성분으로 유명한 사포닌 성분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포닌은 혈당 조절과 비만 예방, 기억력 향상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는 심장과 장을 튼튼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이뇨작용을 돕고. 특히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 피로 회복에 사용된 생맥산을 기본방으로 처방했는데요 이 생맥산에 핵심성분이 바로 맥문동입니다. 생맥산은 인심과 오미자를 곁들여 여름에 더위를 타고 식욕을 잃는 사람, 허약 체질로 쉽게 갈증을 느끼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처방되어 왔습니다.

 

 

맥문동은 폐를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돋우며 겨울철에는 특히 체력을 증진시켜 주고 기침과 천식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해수 천식이 있는 노인이나 폐수술을 받은 사람이 겨울을 이기기 위한 처방에도 사용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어서 신경 신경통, 류머티즘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산모가 아이를 낳고 젖이 잘 안나올 때 차로 다려 마시면 탁월한 효과를 볼수 있고, 여름철 갈증해소는 물론이고 겨울철 감기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효능이 대표적인 약재로 자양, 강장에 효과와 혈당의 수치를 내려주고 피부질환이나 아토피질환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맥문동 자체로는 구수한 맛을 내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맥문동을 구수하게 차처럼 드시기 위해서는 로스팅 과정을 거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팬에 기름없이 중불로 겉면에 노릇해 질 정도로 볶아 내어 차로 드시면 둥굴레차와 유사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식혀서 가루내어 먹는 방법도 많이 쓰이는 복용 방법 입니다.

 

 

맥문동 [ Broadleaf Liriope , 麥門冬]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 입니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됩니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됩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입니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됩니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립니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습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입니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합니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