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선 개인투자자들을 부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부추들이 올라오면 마치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재밌게도 가위로 싹둑 잘라 먹고 놔두면 며칠 뒤에 또 수북이 올라오는 오는데요. 이렇게 윗 부분을 잘라내도 다시 자라나는 부추처럼, 기관과 외국인에게 매번 베이지만 다시 생겨나서 투자한다는 뜻에서 중국은 개인투자자들을 부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부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는 구채(韭菜)라고도 하는데,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합니다. 속을 따뜻하게 하면서 소화를 도와, 예전부터 체했거나 설사할 때 섭취했습니다. 신장 기능을 북돋는 효능이 있어, 허리나 다리가 시리고 아프거나 성 기능이 떨어졌을 때 먹어도 좋습니다. 여름철 보양 음식에 부추가 빠지지 않고 함께 하는 이유입니다. 조리법에 따라 생으로 쓰면 혈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고, 익혀서 쓰면 위장과 신장에 도움이 되므로 필요에 맞게 조리해 먹도록 합니다.
정력강화
부추는 여러 채소 중에서 재밌게도 정력에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의학에서 부추는 간을 위한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은, 간 기능을 뜻하는 것으로, 특히 바깥으로 분출하려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간을 위한 채소는 에너지를 분출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부추가 비단 정력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힘을 나게 해 주는 것 입니다.
항암효과
부추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예로부터 부뚜막에 심어서 겨울에도 남편에게 먹이려고 했다 하여 ‘부추’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열성이 강한 식품이고 강력한 항암식품입니다. 부추는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를 원천적으로 억제해 위암, 유방암, 간암 세포의 성장을 예방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부추의 항암 효과는 다른 음식과 어우러질 때 더욱 중대된다고 합니다.
간 건강
옛날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만큼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에 탁월한 효능이 약재 못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간에 쌓인 노페물을 배출시키고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데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 C와 E, 그리고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잦은 음주를 하시는 분들이나 여러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장인들의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피부미용
부추에는 비타민 A, B1, B2, 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게 도와줌과 동시에 기미나 주근깨 등을 제거해줘서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운동을 촉진시켜줘서 배변활동을 돕고 숙변을 제거하여 변비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
아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말초신경을 활성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도와줍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몸도 구석구석 따뜻해지게 하고 칼륨이 풍부해서 몸 안에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줍니다. 그래서 부추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이나 심근겅색증 동먝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부추에 들어있는 철분으로 인해 피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해줘서 빈혈이 자주 일어나는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부종 예방
평소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은 부추를 먹어주면 특히 좋다고 하는데요. 부추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붓기의 원인이 되는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켜줘서 예방하는 데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국이나 찌개류를 먹을 때 함께 부추를 먹어준다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작용
부추에는 몸에 좋다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또한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줘서 노'화방지에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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