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키토제닉 식단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 평상시 즐겨먹던 과일도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더라구요. 키토제닉이 추천하는 과일 중 주로 베리류와 체리 등이 있는데요. 그 중 오늘은 체리가 우리 몸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효능 4가지와 체리 잘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리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길러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로마시대에는 체리가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체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압 조절
체리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칼륨은 세포막에서 신경 자극을 전달하고, 세포로부터 음식물 섭취와 노폐물 제거 기능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원소입니다. 칼륨이 풍부한 식이요법은 혈압을 조절하고, 고혈압, 뇌졸중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 예방
체리의 철분은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체리를 섭취하게 되면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충족시켜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수면 개선
체리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원천으로 불리는 과일입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요. 멜라토닌 보충제의 장기적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아직 없어 체리 섭취를 통한 멜라토닌 보충이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 통풍 완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체리는 관절염, 통풍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체리 한 접시를 먹은 사람은 주요 염증 지표가 2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체리의 혈당 지수는 22로 낮아 인슐린 저항 문제를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체리의 당은 더 천천히 고르게 전달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갖게 합니다. 또 다른 연구를 보면 체리의 항산화물질은 심장질환,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체리 잘 먹는 법
체리는 알이 단단하고 탱탱하며 광택이 나고 꼭지가 선명한 녹색일수록 싱싱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물이 닿으면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씻지 말고 물기가 없는 상태로 냉장 보관하고, 먹을 만큼 꺼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인데 반해 체리 20알 정도를 먹어도 100칼로리 미만입니다. 체리는 포만감에 비하여 칼로리가 적은 과일인데요. 그래서 키토제직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좋습니다. 맛있는 체리를 잘 먹으며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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