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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카니발 사전 예약 대수, 인기 이유. 출시일, 트림별 가격, 하이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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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미니밴 '4세대 신형 카니발'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에 지난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계약됐습니다. '고급화 전략'이 먹혀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4세대로 돌아온 ‘MPV(다목적밴)’가 승용차 부문 전 카테고리 수요를 빨아들일 만큼 상당한 초도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아차는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영업일 기준 약 14일간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을 진행할 결과, 총 3만2000여대가 계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카니발 판매량과 올해 판매 목표치인 약 6만대를 50% 이상 상회하는 실적입니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에 상품성을 바탕으로 4세대 카니발을 만든 점과 가성비 등이 시장 기대치에 부응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풀체인지한 신형 카니발은 일반적으로 ‘홀수’ 세대 대비 ‘짝수’ 세대 체인지가 개발성과 면에서 ‘더 우세하다’는 기존 업계 공식에 부합되는 모델로 역대 카니발 중 가장 상품성이 단연 돋보이는 미니밴이자 대형 SUV 수요를 겨냥한 MPV입니다.

 



최다 계약 트림은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라고 합니다. 계약자 전체 48%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선택했습니다. 인승별로는 9인승 모델이 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인승(25%), 11인승(5%) 순이었습니다. 엔진은 80%가 디젤 모델을 선택했으며, 나머지 20%는 가솔린 모델을 예약했습니다.

 

 

4세대 카니발 가격은 주요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3160만~4354만원으로 최고 트림도 기본 기준 5천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초도 구매 저항감을 보고 ‘수요 확대 차원’에서 가격을 잡아 내린 것입니다.

 

 

기능적인 면에선 중대형 이상 패밀리 SUV 진영 주요 인기 모델들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라는 평가입니다. 예컨대 주행안전과 편의 사양 등에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물론 단순 경보 모듈이 아닌 반자율주행에 준하는 차로 유지 보조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 모듈까지 장착돼 있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리미엄 VIP 활용 마켓을 보고 만든 7인승에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들어가 4세대 카니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의 시야가 머무는 클러스터(계기판 부분)와 인포테인먼트 부분에선 완벽함을 기할 만큼 유저인터페이스(UI) 진화가 우수하며 한층 고급스러운 만든 내외관과 전후면부 전면교체 등은 프리미엄 SUV들에 주로 선보였던 선과 면면들이 입혀져 구매를 자극합니다.

 

 

 

4세대 카니발의 가장 큰 승차감 차별화 면에선 일반 SUV들 대비 승하차 편의성이 높고 거주공간, 거주, 적재 활용성 등이 우세하다는 점입니다. 또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와 원격 파워 도어, 자동 테일게이트 등이 개선된 점과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등 첨단 커넥팅 기술들은 3천~4천만원대 SUV 수요들을 빨아들일 가능성이 농후한 달란트들입니다.

 

4세대 카니발 트림별 세부 가격은 볼륨으로 키울 9인승·11인승 가솔린이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입니다. 프리미엄 릴렉스 시트가 들어간 7인승 가솔린은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입니다. 모두 상품성 대비 ‘저항 커트라인’ 가격대를 살피는 수요를 보고 선을 그은 가격정책이라는 분석입니다.

 


기아차는 18일 신형 카니발을 공식 출시하고 차량 출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신형 카니발에 새 모델을 추가해 판매를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내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여기에는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카니발 일반 모델의 지붕을 개조해 실내 전고를 높인 모델입니다. 카니발 4인승은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 개조차 형태로 수요가 활발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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