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빵빵한 시사

저금리 와 부동산 투자 매력 떨어져, 2021년도에는 주식 투자 대세 예상

반응형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개인들의 주식투자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학개미로 일컬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내내 기록적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며 증시를 주도했는데, 팬데믹 충격시점부터 적극 매수에 나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구가하며 국내 증시 주도세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누적 47.5조원, 코스닥시장에서 17.4조원을 순매수하며 기록적인 '사자' 행진을 벌였습니다. 특히 올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개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동학개미운동'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에 대한 태도는 과거와 다르다며 저금리 환경에 팬데믹까지 겹쳐 0%대 정기예금 금리 시대와 부동산은 규제 영향으로 투자 수단으로서 매력이 감소해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으로, 결국 부동산 투자 대안으로 주식이 급부상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서울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2018년 이후 가팔라진 상태입니다. 주택가격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PIR(Price to Income Ratio)도 빠르게 상승했으며, 현재 중산층이 서울 지역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12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소득을 모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수치는 불과 2년 전에는 9년이 걸린다고 나왔는데, 2년 사이에 수치가 급등한 것 입니다. 소득이 재산으로 축적되는 속도보다 집값이 더 빠르게 올라갔다는 이야기입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스탠스가 지속되는 한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 이어질 수 있으며, 다른 자산 대비 주식의 상대 매력이 높아진 것도 내년 개인투자자의 주식 매수 유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신규 투자자와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저금리 지속으로 기대수익률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며, 주식에 대한 태도 변화와 풍부한 자금으로 내년도 개인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