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빌보드 핫100 1위 BTS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준비 완료

반응형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인 공모 청약에 53조원이 몰리면서, 1억을 보증금으로 예탁했을 경우 약 5주 정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유동성 증가 상황에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보니 지난 번 SK바이오팜, 그리고 이번 카카오게임즈 처럼 기대종목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다음번 IPO 대박 상장주로 기대받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위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7,130,000주를 공모하며, 공모예정가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이며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 원~9,626억 원이라고 합니다. 청약일 전에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1주당 확정공모가액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오는 9월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 달 5~6일 일반인 공모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모집총액은 1주당 최저인 10만500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7487억원, 최대 962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사주조합의 청약은 10월 5일에 실시되고, 기관투자자의 청약과 일반청약자 청약은 10월 5~6일까지 이틀간 실시될 예정입니다. 모집 세부 내역을 보면 기관투자자에게 전체의 60%인 427만8000주가 배정되고, 일반청약자와 우리사주조합에는 각각 20%에 해당하는 142만6000주가 배정될 계획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시혁 의장이 2005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Music & Artist for Healing)`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강력한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연결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만의 성공 공식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모두가 알고있는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1년간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을 품으며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매출액 2,940억 원, 영업이익 4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년 상반기에 견줄 정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견고한 외형과 수익성을 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 및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 확대,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빅히트 생태계 구축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5개 팀이 음반·음원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고 전하며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 콘텐츠를 생산(One Source Multi Use)하는 간접 참여형 수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K팝에 새로운 역사를 쓰면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빌보드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입니다. 주요 외신들은 벌써부터 BTS가 연말 발표되는 제63회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꿈의 무대로, 비영어권 아티스트와 힙합, 댄스 음악에는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BTS는 아직까지 이 자리에 후보 자격으로 오른 적이 없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