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특별출연 화제된 ‘이종석’, 나이 키 군대 제대일 출연작품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종석이 제대 후, 영화 ‘마녀2’에 합류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와 화제입니다. 이종석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데요. 12월 31일 소집해제되는 이종석이 최근 박훈정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마녀2’에 특별출연형식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종석은 2018년 개봉한 ‘마녀’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군 입대 시기가 확실히 결정되지 않아 참여하지 못 했었는데요. 입대가 늦춰지면서 최종적으로는 '마녀' 개봉 후 입소하게 돼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고 '마녀2' 출연으로 그 아쉬움마저 털어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종석과 ‘마녀2’를 감독하는 박훈정 감독은 2017년 개봉한 ‘브이아이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요. '마녀2' 메가폰을 잡는 박훈정 감독과는 '브이아이피' 이후 두번째 만남. '브이아이피'에서 파격적인 연쇄살인범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던 이종석이 '마녀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녀2'는 누적관객수 31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마녀'의 속편입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마녀’는 개봉 후 당시 무명이었던 김다미를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이자, 많은 영화팬들이 속편을 기다렸던 영화인데요. '마녀2'는 '마녀' 라이센스를 보유한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계약을 진행한 NEW와 협상에 성공하면서 NEW가 투자·배급을 새롭게 맡게 되면서 제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석은 2005년 17세의 나이에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당시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했을 정도로 주목받았었습니다. 이종석은 당시 모델계에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소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가지며,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보여주고 중성적 이미지로 큰 조명을 받고 탑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이종석은 그렇게 몇 년간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2010년 3월 방영된 ‘검사 프린세스’로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그 후 차기작은 시크릿 가든의 조연으로 신 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을 받으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학교 2013’을 계기로 이종석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며, 이후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두 개의 세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수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다 수의 광고 모델 활동과 영화 출연 등으로 톱스타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3월 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수행 중인 이종석은 모델 출신답게 186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1989년 9월 14일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2살입니다. 내달 31일 소집해제 후 2021년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지 않을까 예상되는 배우입니다.